서울극장 2관 좌석
본 것 / 2015. 4. 4. 00:57
서울극장에서 제일 큰 관인 2관.
대체적으로 실망스러움.
좌석수에 비해 스크린은 작았고
2층에 걸쳐 있다보니 스크린이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
하층에서 볼때는 스크린이 좀 위에 걸려있어서 위를 쳐다보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봐야하고
상층에서 볼때는 모르겠다.아마로 내려다보는 각도겠지.
정중앙자리는 14,15,16인듯
14도 좀 치우치지 않을까 싶은데 딱 정가운데 느낌이었다.
K열도 나쁘지 않았음 한 줄이나 두 줄 앞으로 가면 스크린이 더 크게 보일것 같지만 그러면
고개를 더 쳐들고 봐야할것 같다.
그리고 사운드!!
워낙 영화가 오래된 필름이라 소리가 뭉개진것인지 모르겠지만
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볼때 일부 저음이 나오는 장면에서 왼쪽 스피커 음향이 몹시 뭉개졌다.
영화 몰입을 방해할 정도 였음. 내 싸구려 스피커로 듣는 줄.
그리고 다른관과 방음이 안되는지 조용한 영화 보는데 계속 쿵쾅쿵쾅 다른 영화 소리가 몹시 크게 들렸다.
무슨 클럽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던데. 아마도 분노의 질주일듯.
너무 잘 들렸다...음악이.
관람 환경은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...
'본 것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화동 주민센터에서 EM 받기 (0) | 2015.05.05 |
---|---|
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 좌석 (0) | 2015.03.29 |
부러진 화살 (0) | 2012.01.31 |
머니볼 (0) | 2012.01.18 |
we found love-Boyce Avenue piano acoustic cover (0) | 2012.01.13 |